선교편지

인생의 방황은 하나님을 만나면 끝이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교회 동삼교회를 만나면 끝이납니다.

16
2004.05
예쁜 공주를 낳았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생명을 거둘 수도 없고, 생명을 얻을 수도 없음을 느껴 봅니다.

한 생명은 본향으로 갔지만 또 한 생명이 이 세상으로 왔습니다.

지금으로 부터 약 19년전 추운겨울에 경기도 포천 일동에서 군생활 할 시절입니다.  
불신가정을 향한 전도의 사명을 가지고 여러 모양으로 애써 다가 열매를 보지 못하고 입대를 했었지요. 그런데 어느 교회의 여선교회를 통해 가장 냉정했던 저의 작은 누나가 교회에 출입을 하며 평안을 느낀다는 편지를 받아들고 눈물이 고드름이 된 적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그 누님이 46세의 나이로 이 세상을 정리하고 본향으로 가셨답니다. 갑상선 암으로 발견후 50일 만에 이 세상을 떠났군요. 덕분에 매형과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답니다. 할렐루야!!

지난 5월 3일 이었습니다. 거제도를 거쳐 부산 본가에서 아내와 딸을 잃은 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던 중 5월 15일에 예정이었던 민향옥 선교사가 진통을 느끼기 시작했었답니다.  부산ㅇㅇ 기독병원에 전화로 확인후 병원으로 달려 갔지만 응급실 의사를 통해 자연분만을 시도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답니다. 성경이와 찬미를 수술해서 놓았고 미송이를 필리핀에서 자연분만으로 낳았지만 두 번 수술한 경험이 있기에 그 병원에서는 이런 사례가 없었기에  시도할 수 가 없다는 것입니다. 병원 내규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동료 선교사를 통해 동일한 병원에서 과장으로 지냈던 경험있는 의사를 소개받고 개인 병원에서 너무나도 쉽게 5월 5일 새벽 2시 37분에 자연분만하여 2.9kg의 예쁜 공주를 낳았답니다. 이름은 김 송 은 (칭송할 송, 은혜 은)이랍니다. 산모와 아이는 아주 건강하답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물질로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딸이  되도록 모범을 보이는 선교사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들은 현재 부산 해운대에 있는 마미캠프라는  산후조리원에 있답니다. 5월 20일에 퇴원할 예정이구요. 퇴원하면 서울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용인 수지에서 2주정도 체류할 계획입니다. 출생 후 한 달 정도가 지나면 아이가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것 같군요. 가능하면 가족이 함께 필리핀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산후 조리와 아이의 건강  그리고  한국에서의 일정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저희들에게 은혜가 되는 일들이 생기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샬롬!!

저의 연락처는 010-5747-1793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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