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인생의 방황은 하나님을 만나면 끝이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교회 동삼교회를 만나면 끝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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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
김성옥 선교사 선교편지 입니다 / 다은네 선교편지 (2007-4) /
다은네 선교편지 (2007-4)




주님의 평강을 기원 합니다.

저희들 모두가 버지니아 공대 총격사건으로 마음이 많이 무거워져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 날 수 있을까? 하는 사건이 실제 우리 주위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특히 한국인  1.5세가 범인이라는 점에서 저희들의 충격이 더 큰 것 같습니다. 3명의 사춘기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그리고 방황하는 영혼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해야할 목자로서 이 사건을 바라보는 심정이 하나님 앞에서 그저 책무를 잘 감당하지 못한 종의 모습으로 회개하며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심정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께서 이 사건을 통하여 주님의 교회와 주의 종들을 잠에서 깨울 것이며, 많은 크리스천 부모님들에게 자녀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시고 겸손히 주님 앞에 서게 하실 것이란 확신이 듭니다.




지난 두 달간 정말 바삐 달려 왔던 것 같습니다.

2월 5일부터 3월 12일까지 한국에서 5주간 동역 자 개발 훈련에 참여하였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사역해 오면서 매달 평균 60%의 모금률로 가족들의 필요들을 충분히 채우지 못한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부터 큰 딸의 고등학교 학비가 많이 들어가 도저히 이렇게는 할 수 없겠다 생각되어 결심하고 한국으로 들어갔습니다. 기존의 후원자님들을 통해 새로운 예비 동역 자를 소개 받아서 그들에게 저의 사역을 소개하고 기도와 재정후원으로 저의 사역에 동참하도록 도전 했던 것입니다. 5주간 전심을 다하여 사람들을 만났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여러 기존의 동역 자님들의 도움으로 저희들의 부족한 재정이 채워졌을 뿐 아니라 정말 평생 동역할 수 있는 귀한 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더욱 감사가 되었습니다.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3월 20일부터 곧바로 13기 AIT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기수는 총 7명으로 아프카니스탄에 3명, 북한선교를 위하여 중국 동북으로 가게 될 3명, 그리고 한명은 일본으로 가게 됩니다. 인원이 평소의 반 밖에 되지 않지만 훈련 분위기는 어느 때 보다도 좋다는 것입니다. 매일 아침 본 강의가 시작되기 전 약 한 시간의 경건의 시간을 갖습니다. 깊이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이들의 마음이 전적으로 주님을 향하게 되고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이들의 마음이 부드럽게 준비되어 집니다. 준비된 마음에 뿌려지는 다양한 주제의 선교 강의들은 이들의 관점과 자세들을 바꾸기에 충분합니다. 이들이 진리로 인하여 기뻐하며 하나하나 선교사로 준비되어져 가는 모습을 보게 될 때 저희 훈련 간사들 안에 큰 기쁨이 있습니다. 5주째를 맞는 다음 한 주간은(4.23-28) 인도네시아 오지 섬들을 돌며 실제 원주민 선교도 하고, 선교사님들의 생생한 선교현장을 돌아보며 그들의 삶과 사역을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 기간동안 저희들의 선교를 통하여 한 영혼이라도 주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있기를 바라며, 우리 예비 선교사님들이 사도행전의 영적 풍토를 경험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바다의 위험과 풍토병의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전 세계에 흩어져 사역 하게 될 선교사님 돕고 섬기는 이 귀한 일에 저와 함께 기도와 물질로 동역해 주시는 교회와 동역 자 한 분 한 분 에게 깊은 감사와 함께 주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2007년 4월 21일 김 성옥 박찬흥 다은 주형 주은 드림

                                 sungok230@hanmail.net          001-65-62599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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