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인생의 방황은 하나님을 만나면 끝이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교회 동삼교회를 만나면 끝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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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
김성옥선교사의 12월 기도서신(싱가폴에서 / 2008.12월10)
평안하신지요!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세계가 경기 침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 때에 후원자님들의 가정에 정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이번경제 위기가 금방 끝날것 같지 않다고 예상하는데 다들 이 어려운 시기를 인내하며 잘 견디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높아진 마음을 낮추고, 산만했던 주변을 다시 한번 정돈하고, 고통을 피하려고 하기 보다는 직면하여 담담히 받아들이면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시는 주님을 신뢰하고 잠잠히 그를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6기 AIT 훈련도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이번 팀은 홍콩 일본 한국에서 각각 한 부부씩 참여했고, 전체 진행이 처음부터 다 영어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실시하는 English Track이라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았지만 주변에 좋은 강사들이 많았고, 돕는 손길들이 많아서어려움 없이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이번 팀 훈련의 분위기를 반영하는 마지막 수료식은 훈련생들의 은혜로운 간증으로 참석한 모두들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제게 있어서도 이번 훈련은 특별했습니다. 전체를 다 영어로 진행해야 했기에 그 어느 때 보다도 깨어 있어야했고  주님을 의지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주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무릅을 꿇을 때 마다 방향들을 제시하며 해야할 일들을 지시하고 인도해 주셨습니다.
결론은 한국어로 하든 영어로 진행하든지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그분을 의지하며 전적으로 하나님 은혜로 훈련원을 이끌어 나갈 때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평범한 영적 원리를 다시한번 경험하고 확신하는 기간이었습니다.    

다시 이사를 했습니다.  지난 번 살던 곳에서 8개월 만에 방 2칸짜리주공 아파트로 옳겼습니다. 재정적인 어려움도 있었고, 아이들 교육적인 측면도 있었습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 대한 대비와 이제 곧 독립하게 될 아이들에게도 마지막으로 조금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살다보면 어느곳에 가더라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을 하였기에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만족해 하는 것 같아 감사가 되었습니다. 아내는 이사하기 직전에 방광에 돌이 있어서 제거하는 수술을 했는데 수술후 몸조리도 못하고 이사하는 바람에 몸이 많이 쇠약해져 있습니다. 장기간 쉼을 통하여 몸을 회복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매년 1월에  실시해 왔던 익산 북문교회 청년들과의  단기선교는 내년에 필리핀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린 곳이라 그 어는 때 보다도 기대가 됩니다. 대학 캠퍼스와 중 고등학교와 감옥소와 길거리에서 공연과 함께 전도 집회를 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하시고, 준비된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와 귀한 물질로 동역해 주심을 깊히 감사드리며…. 김성옥 선교사 가족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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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
김성옥선교사의 12월 기도서신(싱가폴에서 / 2008.12월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