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인생의 방황은 하나님을 만나면 끝이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교회 동삼교회를 만나면 끝이납니다.

06
2009.12
최종상선교사 선교편지
제주열방대학에서 드립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으로 늘 채우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주님이 빚으신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고 계실 여러분들이 부럽습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많이 분주하시겠네요.

저는 지난 8월25일에 시작된 예수전도단의 제주열방대학에서 C-DTS 라는 6개월간의

예수제자훈련학교(일명 광야학교)에서 2010년 1월말까지 강의와 노동, 국내외 현장실습 등의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가을 호 갈릴리에 썼듯이 지난 30년 선교사역 중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6개월의 안식년을 받아

영육 간에 회복의 필요성을 느끼고 젊은이들과 함께 쉽지 않은 과정을 열심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에 온 목적은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 아버지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제는 “관계”라는 강의를 듣는 중에 “관계회복의 3가지 원리”를 들었습니다.

1. 다른 사람들을 내가 원하는 방법으로 바꿀 수 없다.

2. 나 자신만 바꿀 수 있다.

3. 내가 변화될 때 그 변화의 반응으로 다른 사람이 변화될 수 있다.

여기서 다른 사람이란 남편, 아내를 비롯한 자녀들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입니다.




아침 5시부터 밤 11시까지 계속되는 훈련은 육체는 피곤하지만

영은 맑고 날마다 변화되어지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새벽의 성경묵상으로 시작하여, 식사 후에는 예배와 중보기도의 시간이 있고

오전 중에는 강의가 있는데 그 제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건의 삶, 하나님 음성을 듣는 법, 중보기도, 예배, 제자도, 다림줄, 내적치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경외하는 마음, 영적권위, 성령하나님, 관계, 영적전쟁,

재정, 선교, 섬김과 다스림, 권리포기, 전도여행 등 인데 2일~5일 까지

전문 강사들을 모시고 계속됩니다.

오후에는 매일 2시간의 육체노동이 있고,

전도여행 중에 사용할 워십율동, 드라마, 부채춤 등의 연습이 있고,

저녁에는 개인기도 시간이 있습니다. 동역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여기에서는 외출이 금지되고 휴대폰도 사용이 불가하고

오직 이-메일로 연락이 가능하답니다. 수도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온유하고 겸손하여 경건의 삶을 실천하는 열정적인 전도자가 되고,

한 단계 성숙해진 모습으로 뵙기를 소원합니다.

저희 부부를 위해 중보기도 해 주실 줄 믿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올 때 저희 비용의 일부를 도와주신 몇 분의 은혜를 잊지 못할것입니다.

조금은 빠른 계절인사를 드리면서 여기서 줄입니다.

추수감사절에 영육간의 풍성한 수확을 누리시고,

복되고 즐거운 성탄과 2010 새해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사역하는 최원종,에스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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