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과 동삼교회 성도님들께:
여러분들의 기도와 섬김의 능력이 브라질에서 놀라운 응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첨부화일에 기도편지 및 소식이 있습니다.
저희 사역들은 선교사가 선교사를 낳는 그리고 파송하는 사역으로 성장했습니다.
계속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감사드리며 브라질에서 김선웅 김혜란 선교사 올림.
Global Partners / BRAZIL 김선웅 김혜란 선교사
<2010년 3월 기도편지> *1994년10월13일 GP선교회 브라질 주재 선교사로 파송*
홈-페이지 www.novoamigo.com •포어문화권•선교를 위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한국 인터넷 폰LG 070-8268-2262 / e-mail brazilgp@hotmail.com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님!
2010년이 시작하면서 중미와 남미에 슬픈 소식들이 있었습니다. 중미에 있는 작은 나라 아이티에서 큰 지진으로 수십만 명 이상이 죽었고 남미 브라질에서는 50일 동안 비가 계속해서 오는 바람에 수 만 명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계속해서 칠레에서, 대만에서 지진 소식들이 끊임없이…. 예수님의 재림의 때를 기다리며, 동역자 여러분들의 평안을 빕니다.
브라질 선교회 소식.(GP-Brasil 선교회)
브라질 GP 선교회는 4월 24일에 창립예배를 드리며 클레이지 / 죠제 윌슨 선교사 파송 예배를 함께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베니시우 선교사는 1월 15일에 모잠비크로 돌아갔고 2월 13일에 모잠비크 여자 마갈리다와 결혼을 하고 다음날 목사 안수식이 있었습니다. 6개월 간 마갈리다가 훈련을 마치면 모슬렘이 있는 북부지방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클레이지 / 죠지 윌슨 선교사는 파송식을 마치면 남 아프리카 공회국으로 가서 3개월간 영어를 공부하고 모잠비크로 들어가 교육과 농업 선교를 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클레이지 선교사는 감리교 신학을 모두 마쳤고 사범대학을 졸업하여 교장 자격증과 교사 자격증까지 있는 인재입니다. 파송 교회와 출국에 필요한 경비(항공비-어른 2명, 아이 1명 : 미화 3000불, 정착비 : 1000불)가 잘 마련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새롭게 가정을 이룬 베니시우 선교사 가정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교회 소식입니다.
베이자 플로르 교회에서는 12월 13일 임직식이 있었습니다(안수집사 1명, 권사 1명).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은 교회에서 15년 신앙생활을 통하여 이루어진 사건 이기에 감격스러웠습니다. 앞으로 더욱 충성된 일꾼으로 몸 된 교회에서 봉사하는 이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주일 학교 학생 중 발레리아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을 하여 유치원에서 일하면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더디지만 이렇게 한 사람씩 공부를 하여 벌써 7명의 대학 졸업생이 나왔습니다. (교인 수 50명) 덕분에 작년 2009년 약 구 천불로(US $9.000) 결산을 할 수 있었고 자립 자치하는 교회로 올 후반기에는 지 교회를 세우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파비오 사역자가 신학공부를 하고 있는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교회를 잘 돌보며 공부를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따보앙 동신 교회는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교사 세미나가 있었고 2월 첫째 주부터 주일학교를 개학하였는데 약 25명의 학생들이 참석을 하여 말씀공부를 하면서 조금씩 영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사역자인 파뜨리시아는 올 해 사범대를 졸업했고 계속 신학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유치원과 지역개발 프로젝트 소식입니다.
12월 19일에 졸업식을 하였고 1월 25일에 개학을 하여 온 종일 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67명이 공부하고 있고 30여명이 입학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시에서 보조금이 67명만 나오기 때문에 더 받을 수가 없습니다. 한 학생을 더 받으려면 매월 75불이 더 듭니다. 그래서 더 받고 싶어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유치원 이사회가 있어서 시 보조금 외에 후원금이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공부를 하고 싶어도 자리가 없어 못하는 어린이들을 볼 때 너무 안타깝습니다. 참고로 유치원 시설규모는 200명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후원을 할 수 있는 이사회 조직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또한 컴퓨터와 영어 학원을 개설하는데 필요한 것들이 잘 공급되어 하루 빨리 강좌가 시작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컴퓨터10대가 필요합니다.)
아프리카와 중남미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월 8일부터 19일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모잠비크를 다녀왔습니다. 5년 전 아프리카를 개척 하기 위해 다녀왔었는데 그 동안 아프리카는 경제적으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동역자님, 복음이 서진한다는(서쪽방향으로) 이야기를 들었을 것입니다. 1994년 선교사 훈련을 받을 때 배웠습니다. 그런데 아프리카를 두 번 방문한 이후로는 그 이론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복음이 서진한다는 이론은 백인들이 만들어낸 이론 이었습니다. 물론 복음은 서쪽으로 흘러 가는 것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그 안을 보면 기막힌 일들이 많이 있음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 중남미와 아프리카는 복음이 들어 간 것이 아니라 종교의 탈을 쓴 백인들이 들어가 강도와 같이 그들을 약탈했습니다. 그 후 중남미와 아프리카는 부패된 가톨릭의 흔적만 남아있을 뿐입니다. 특히 아프리카에서는 가톨릭과 백인을 무조건 싫어합니다.
브라질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민족이 모여 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10/40 Window 안에 있는 문화가 이미 이민자들을 통해 들어와 있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브라질과 남아공에 더 많은 선교사를 보내어 모슬렘 사람들을 위한 전략적인 선교를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모슬렘 사람들을 변화시켜서 10/40 지역에 선교사로 파송 하는 것이 모슬렘에 무지한 우리가 들어가 열매 없는 선교와 엄청난 예산을 낭비하는 선교보다 모슬렘 선교 전략에 있어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포르투갈어(브라질어)를 사용하는 민족은 9개국과 6개 지역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남미 : 브라질 / 유럽 : 포르투갈 / 아 시 아 : 마카오(Macau), 인도의고아(Goa), 다명(Damao), 디우(Diu), 말레이시아의 말라카, 동티모르(Timor Leste). 아프리카 : 카보베르데(Cabo Verde), 상 투메 이 프린시페(São Tome e Principe), 앙골라(Angola), 모잠비크(Moçambique), 기니비사우(Guine-Bissau). 대 서 양 : 아소레스 군도(Acores), 마데이라 제도(Madeira).
이미 포어문화권은 10/40창에 들어있습니다. 브라질에서 그곳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남아프리카에서는 중부와 북부 쪽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마지막 시대에 전략적 요충지인 브라질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기억하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1. 브라질 지피 선교회 창립 예배와 클레이지, 죠제 윌슨 부부 선교사의 파송식을 위해서
2. 지역 개발 프로젝트에 필요한 비용을 위하여 (컴퓨터 10대)
3. 유치원 후원 이사회 조직을 위하여 (매월 100불씩 후원할 수 있는 이사 모집)
4. 김선웅 선교사의 말레이지아 선교사 훈련원 강의를 위해(4월 5일- 8일)
5. 아들 성순이의 대학 입시를 위하여(고 3)
여러분의 선교 동역자 김선웅, 김혜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