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들의 기도가 부족한 저희들로 하여금 이 일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브라질 김선웅 김혜란 선교사 올림...
남미 크리스챤 신문 기사
GP 브라질 선교회 창립예배
GP 선교회는 2010년 4월 24일 토요일 오후 6시 새 생명 교회(한도수 목사 시무)에서 약 120여명의 축하객들과 함께 GP브라질 선교회 창립예배를 드렸다. GP 선교회는 1968년에 시작된 한국 최초의 자생 선교단체로서 현재 한국과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약 30개국에 269명의 선교사를 파송 하고 있는 국제적인 초 교파 선교단체이다.
이번에 창립된 GP 브라질 선교회는 16년간 브라질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현재 중남미, 아프리카 권역대표로 일하고 있는 김선웅/김혜란 선교사가 그 동안의 사역 경험을 가지고 브라질 현지인 교회들을 중심으로 법인체를 만들고 이사회를 조직하여 지금까지 선교 대상국이었던 브라질 사람들이 함께 세계 선교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이다.
이는 한국 선교 역사에 최초로 한국 선교사를 통하여 현지인 선교회가 조직된 것으로 지금까지는 한국 선교사들이 선교 활동을 하면서 현지인들을 선교사로 파송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렇게 현지인 교회들이 법인체를 조직하고 선교사를 훈련, 파송 그리고 후원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든 경우는 없었다. 브라질 GP 선교회는 이미 2가정의 브라질 선교사들을(베니시우/마갈리다, 클레이지/죠제 윌슨) 모잠비크로 파송 하였으며 선교 비의 90%를 브라질 교회들이 담당하고 있다. 또한 선교회를 후원하고 있는 교회들은 오순절 교회, 침례교 교회, 장로교 교회, 독립교회 등 다양한 교파의 교회들이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 특별히 김선웅 선교사가 개척한 두 교회가 선교회 이사로서 선교 비를 보내며 선교에 동참하고 있다.
이로서 GP 선교회는 명실공히 한국사람뿐 아니라 현지인까지 함께 일하는 국제 선교 단체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고 앞으로 GP 브라질 선교회를 통하여 많은 브라질 선교사들이 세계로 복음을 들고 나아가게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위하여 GP 국제 협의회 회장 양 춘길 목사(미국 뉴저지 필그림 교회)와 국제 대표 김 병선 선교사가 브라질을 방문했으며 브라질에서 GP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이영대/전애림, 정민규/정수정 선교사와 GP 미주 이사회 이사로 일하고 있는 정동혁 장로가 함께 수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