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Partners / GP선교회 : 브라질 김선웅 김혜란 선교사 기도편지
<2010년 11월 기도편지> *1994년10월13일 GP선교회 브라질 주재 선교사로 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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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평안(샬롬)으로 문안 드립니다. 선교 동역자가 있기에 김선웅 김혜란 선교사가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무명한 저희들이 선교동역자님들의 기도와 격려로 인하여 한국인 선교사로서 브라질 선교에 ‘롤 모델’을 만들어 GP선교회 국제회의 때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선교사가 교회를 개척할 때 4단계의 발달 과정을 가집니다.
1. Pioneer Stage : 개척자 단계, 혼자 하는 단계
2. Parent Stage : 부모 단계, 현지인을 양육하고 현지 지도자를 세우는 단계
3. Partner Stage : 협력 단계, 양육된 현지 지도자들과 함께 협력하는 단계
4. Participant Stage : 현지인 스스로가 우리와 동등한 자격으로 선교할 수 있는 단계
1994년 10월13일 브라질로 파송받아 선교4P 단계를 완성하는데 걸린 시간 대조표 입니다.
1. Pioneer단계: 7년 (1994-2000년+안식년), 헬몬교회 개척 및 유치원 개원.
2. Parent단계: 10년 (2001-2004), (헬몬교회 자립, 자치, 자조 및 선교사 후원)
3. Partner단계: 13년 (2005-2007), (따보앙교회 개척 및 선교사 파송 및 지원)
4. Participant단계: 16년 (2008-2010), 개척한 두 교회가 자립을 하고 스스로 다른 지역에
(샤카라 과나바라 지역) 교회를 개척하고 또한 GP-BRASIL 현지인 선교회를 창립하고 운영.
선교 동역자님들의 기도로 부족한 저희들이 선교사로서 브라질에 개척한 교회가 자립하고 새로운 지역에 교회를 그들 스스로가 개척해 나가며 현지에서 파송한 선교사님들을 지원하고 있는 구조를 완성했습니다. 이것이 선교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저희는 16년 만에 이룩한 선교 롤 모델을 가지고 앞으로 10년 동안 아르헨티나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적용을 할 예정입니다. 브라질 선교 롤 모델을 가지고 또 다른 롤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베니시우 선교사님께서 브라질에 긴급 후송 되었습니다.
베니시우 선교사가 신장에 돌 때문에 모잠비크에서 남아공으로 그리고 브라질로 긴급 후송되었습니다. 브라질에 오자마자 병원에서 망치로 5천 번을 때렸는데 돌이 깨지지 않아 1주일 후 다시 5천 번을 때렸습니다. 만 번을 망치로 때렸으니 얼마나 아팠을까요? 오줌에 피도 많이 나왔습니다. 다행히도 신장 안에 돌이 깨어져서 나왔습니다. 할렐루야! 베니시우 선교사님 눈에 눈물이 핑돌아요....ㅋㅋㅋ 가끔은, 선교현장에서 생각지 못한 일들이 일어나곤 합니다. 오늘도 브라질과 포어문화권 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동역자님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죠제 윌슨과 클레이지 선교사도 모잠비크에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아프리카 모잠비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헬몬학교 10주년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9월17일에 저희가 개원한 헬몬유치원 10주년 기념행사가 있었습니다. 시의원들과 모지 시장 비서, 교육청 사람들과 지역 공업단지 연합회 임원들 약 300명이 참석한 행사였습니다. 헬몬유치원 10주년 기념으로 모지시에서 45인승 스쿨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역 유지 중 하나인 하울씨가 10,000.00헤아이스(미화 6,000불/원화 7백만원)를 들여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공장 사장님이 학교 도서관을 건축해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제 현지인들이 마음을 열고 저희 선교사역에 많은 도움들을 주고 있습니다.
GP 선교회 국제회의가 있었습니다.
9월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시카고에서 GP 선교회 국제회의를 참석했습니다. 저는 5권역 대표로서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 사역하시는 56명의 지피선교회 가족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저희가 사역하는 브라질에서 GP국제선교단체가 처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 미국, 그리고 앞으로는 브라질에도 GP 선교회 본부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현재 GP-BRASIL 선교회가 성장하고 있는데 2020년까지 브라질 선교 롤 모델을 가지고 아르헨티나를 연구하여 GP-ARGENTINA 선교회가 만들어지면 2020년 후에는 GP-LATIN 선교부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중남미에는 브라질을 제외 하고는 모두 스페인어를 사용합니다. 앞으로 저희 GP 선교회가 중남미를 통해 크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2011년 1월25-28일까지 선교남미가 칠레에서 있습니다.
선교남미는 1999년 브라질에서 시작된 GP선교훈련 프로그램입니다. 중남미 이민자 중 1.5세와 2세들을 대상으로 선교 동원하는 것으로 매 2년마다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선교남미 6차로 칠레에서 진행됩니다. 5차를 지나면서 20명 이상의 선교사를 배출했습니다. 처음에는 브라질에서 그리고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를 거처 6차는 칠레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기도제목
1. 브라질에서 만든 선교 롤 모델의 경험을 가지고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다른 지역에 새로운 롤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
2. 11월22일부터 8주간 시작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선교후보생 훈련을 위해.
3. 칠레에서 2011년 1월25일-28일까지 진행되는 6차 선교남미를 위해.
4. 김혜란 선교사의 수술과 아들 성순이의 브라질 대학 입학과 시험을 위해.
5. 2020년까지 새로운 롤 모델을 아르헨티나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정착시키는 데 함께 선교에 동참할 수 있는 파송교회가 생기도록.
여러분의 선교 동역자 김선웅, 김혜란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