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의 평강으로 인사 드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어려움인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어수선하고 진전이 더딜지라도
날마다 우리의 어려움을 대신 지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넉넉한 사랑으로 용기를 가지며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캄보디아의 모든 종교 모임이 금지되었다가, 5월부터 10명 미만의 모임은 가능하다는 정부 방침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모이지 못했던 현지인 사역자들이 주일날 함께 모여 짧게 말씀을 나누고 찬양과 기도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지며 코로나19 이전, 교회에 모여 모든 성도가 맘껏 찬양하며 예배 드렸던 일상의 삶을 많이 그리워 하였습니다.
1. 10명 미만의 사역자들이 모여 말씀을 나누고 기도회를 가지고 있는데 주님이 그 시간을 은혜로 채워주소서.
2. 따끄마흐 둘로스 교회와 깜뽕뜨리어 둘로스 교회의 성도들이 비록 예배당에서 모이지 못할지라도 말씀을
사모하며 주님을 경외하는 주님의 자녀로서의 구별된 생활을 하게 하소서.
3. 코로나19로 인하여 생활고로 힘들어하며 예측할 수 없는 앞날에 염려하는 현지인 전도사들이 사역을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4. 팩커다이 전도사가 상황과 환경에 낙심하지 않고 말씀을 준비하며 기도할 때에 주님의 지혜와 능력을 부어주소서.
5.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게 하시고, 교회에 함께 모여 기쁨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
기도 부탁합니다.
보호하시는 주님의 은혜로 동역자님의 삶이 강건하시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10명미만의 모임만 허용 하에 둘로스 교회에서 예배 형식의 모임이 아닌 당분간 히즈 학교 큰 홀에서 서로간의 거리를 유지하여 앉아서 찬양과 말씀을 나누며 기도회를 가집니다.그동안의 근황을 나누며 모일 수 있는 자체만으로 기뻤습니다.
조만간 출산을 앞둔 쏘크리의 건강한 순산을 위해 기도하며 산모를 축복하였습니다. 깜뽕뜨리어 둘로스교회도 전도와 시골 방문은 정지되어 있지만 옴서은과 뿌라오전도사가 만나 흩어져 있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며 전화로 시골 성도들의 근황 파악하며 안부 인사를 전합니다.
5월은 Mother’s Day를 맞이하여 어머니 사역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하고 그들의 헌신을 감사와 격려하며 축복 기도 시간을 가졌습니다. 쏘크리, 바낙,시다, 타리(왼쪽부터 뒷줄), 옴마으(중간) 어머니의 사랑과 기도로 인해 각 가정이 주안에서 바로 설 수 있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가정을 잘 돌보는 슬기로운 어머니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