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가정예배◀
•사 회 : (가족 중)
•찬 송 :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기도 : (맡은 이)
•본 문 : 시편 1편 1-6절
•제 목 : 복 있는 사람의 특징
새해 설 가정예배를 드리며 시편1편 말씀을 통해 복 있는 사람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참된 행복의 근원인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의 풍성이며 지표가 되길 소망합니다.
복 있는 사람의 특징은
첫째로. 있어야 할 자리와 떠나야 할 자리를 분별합니다!(1절)
시편1편은 복 있는 사람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리가 반드시 있어야 할 자리와 떠나야 할 자리가 무엇인지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닌 줄 앎에도 불구하고, 이런 저런 핑계로 머물러 있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모습이 종종 우리 삶에 있습니다. 새해에는 코람데오(Coram Deo) ‘하나님 앞에서’의 마음을 가지고 내가 있어야 할 자리와 떠나야 할 자리를 분별하는 가정이 되길 축복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晝夜)로 묵상합니다!(2절)
시편기자는 2절에서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복’(福)에 대한 이해와 오늘 시편을 통해서 주시는 ‘복’의 이해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 참된 행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셋째로. 열매 맺는 삶을 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복 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이 열매 맺는 삶을 살게 됩니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을 때 자연스럽게 열매를 맺는 것처럼 우리 자신이 무엇인가를 하기에 앞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여 다스리도록 해야 합니다. 새해 주님의 말씀을 기초로 하여 순종의 기쁨을 경험하는 가정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함께 시편 1편 말씀을 한 번 더 읽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