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족모임

인생의 방황은 하나님을 만나면 끝이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교회 동삼교회를 만나면 끝이납니다.

21
2004.11
선교편지
                                                ▶  선  교  편  지  ◀

                                 중국 영혼을 건져 올리기 위한 배를 만들고
                                      그물과 도구를 준비한지 어언 5년,
                              이제 대만을 향하여 희망찬 항해의 길로 나선다.
                       이 희망은 배 가득히 중국의 영혼을 건져 올리는 만선이 되어
                                       주님의 항구에 들어가는 것이다.
                       우리 모두(동역자)는 이 일을 위해 쓰임 받는 일꾼일 뿐이다.

  여러 동역자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본국사역(안식년)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1년의 이 기간 동안 여러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였습니다. 셀 교회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이론을 정립하였으며, 본부 행정에 참여하여 GMP사역의 전반적인 부분을 접하며 한국교회의 상황을 이해하는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가정적으로는 안창애 선교사가 갑상선암으로 인하여 수술을 받았으며 많은 분들의 기도와 관심 가운데 점차 회복되어 가고 있지만 6개월 이후에 수 차례에 걸쳐서 방사선 치료요법을 하여야 한다는 의사에 진단에 조금은 낙심을 하고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요법 없이 완치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와 문화와 언어가 다른 지역에서 교회를 개척하는 일은 한국과는 다른 전략이 필요하며 또한 여러가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지혜롭게 이 일들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1. 중국어를 통한 말씀전파와 대만문화를 이해한 사역전략들이 성령님의 역사하심 속에 잘 이루어지도록
2. 교회 개척에 필요한 성구와 자제들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3. 비전 2015 (10년 안에 50개의 셀 세우기, 2개의 지교회 개척, 15명의 선교사 파송)의 성취를 위해
4. 재림, 우림이의 학업적응과 학비가 채워지도록
5. 안창애 선교사의 갑상선암이 방사선 치료 없이도 완치되도록
6. 후원 교회, 후원자들과 대만 선교 동역이 잘 이루어지도록

마지막 때 대만과 중국, 그리고 세계에서 주님을 믿는 영혼들을 가득 실은 배가 하나님의 나라로 입항하는 꿈을 꾸며 기쁨을 나눌 기도와 재정의 더 많은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일에 동역자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시 한번 기도와 후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만선의 기쁨을 위해 항해하는 전순홍, 안창애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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