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이의 첫번째 네팔소식
자이마시~(네팔 크리스천의 인사말) 여기는 네팔입니다…벌써 제가 여기 온지도 한달이 지났네요…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편지를 못적었네요..
네팔 여기 처음왔을때는 공기도 안좋고,소음도 심하고, 말도 안통하니 전기도 수시로 끊기고 ㅠㅠ
여러가지로 불편했는데… 지금은 차츰 나아지고 있습니다…점점 네팔이 좋아지고 있어요..
네팔 사람들도 다 친절하고요…
참고로 네팔에선 교회활동이 금지되어있데요.
그리고 네팔에서 주고받는 메일은 가끔식 보안검색한다고 해요.
자 이제 저의 소식 알려드릴께요
1. 네팔어 배우기..
3주 전부터 네팔어를 배우기 위하여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수업은 일대일 수업이고 열심히 네팔어를 배워서 제가하는 일에 빨리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선생님에게 우리책을 전하며 노력을하고 있습니다.기도해주세요..
2. 새로운 집 새로운 환경
저번 주에 제가 살던집이 이사를했습니다. 조금 아담해졌습니다..
여기 사는 친구들과는 정말 허물없이 가족같이 잘지냅니다..
이번주에 파푸아뉴기니 친구2명이 새로와서 총 7명이 지내게 됫습니다.
항상 주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3. 회사사람들과 아웃리치
저희회사는 일주일에 1~2회 바깥에 나가서 우리 일을 열심히 합니다..
노숙자들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고 특히나 가난한지역에 갈때는,
연극과 이야기들려주기, 책주기 등 우리 회사일에 대해서 알리는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슬럼가는 충격적이었지만
좀더 많은것을 알게되고 내자신이 정말 행복한 사람이구나 깨닫게 되는 좋은경험이었습니다.
그들이 빨리 좋은것을 깨달아서 우리처럼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4. 영화상영
이번에 우리 회사 이벤트로, 이번에 갓나온 네팔어로 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3월29일 목요일날 상영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왔고, 상영후 영접한 사람이 7명이나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네팔어선생님을 초대했는데 낮선환경에 어려워 했지만 좀더 좋은 결실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 엄청나게 많은 신들..
저는 예수님을 믿어서 그런지 이런것들이 싫네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좀 안 보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동네동네 길거리 곳곳마다 우상들이 있습니다.. 요기서 새벽마다 울리는 종소리 정말 듣기 싫어 죽겠어요!
좀 제발 사라져라~ ^^;; 기도해주세요..
제가 좀 바쁘다는 핑계삼아서 여기서 줄여야 할껏같네요…
참고로 저는 회사안에서는 영어를써야하고, 바깥에서는 네팔어를 써야하는
언어적으로 머리가 많이 아픕니다… 저의 언어를 위해서 기도해주실꺼죠?
그리고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때가 많습니다. 이젠 어느정도 잘 따라가는데,
같이 지내는 친구들이 전부다 운동선수급입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정말 많이 타고 다니는데
네팔에 길도 안좋고 차도 많이 다녀서 사고가 날뻔한적도
있습니다.. 저의체력과, 언어, 안전을위해서 기도해주세요…
4월은 네팔 새해의 시작이고,중간에 저희 회사는 3박4일 스터디 세미나도 있고,
제가 리드해야 하는 큰 모임도 있고 트랙킹도 가고, 네팔 친구들도 열심히 사귀야 하고,
여러모로 바쁠껏 같지만 항상 고국에 계신 든든한 후원자들을 위하여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이메일 답장 제발 많이 보내주세요 ㅠㅠ
정말 고국 소식, 여러분 소식이 그립습니다~
(싸이월드 방명록 겨우확인가능,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