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선교편지
(김재길 선교사)
기도와 물질 후원에 늘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건강검진관계로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카라치는 십 수 년만의 더위로 1500명
이상이 생명을 잃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오면서 우르두 오디오성경을 가져와서 직원들 가정마다
하나씩 선물을 했는데 다들 매우 좋아합니다.
파키스탄 문화는 읽기보다 듣기에 익숙하고 책을 읽는 것은
힘들어하는데 듣는 것은 참 좋아합니다.
또한 비전센터에서 주일학교 12세 이하 아이들
대상으로 신구약 성경 목록을 암송하자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일사분란하고 질서 있게 잘 따라 주고 재미있어 하는 것을
보니 다음 세대의 소망을 본 것 같았습니다.
Youth 모임은 7월초에 했고, 비전센터가 활발하게 활용되는 것이
좋아 보이고 더 많은 프로그램으로, 성도양육, 전도인 훈련과 주교교사
훈련의 장으로 지역 성도들을 양육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운 여름날에도 건강하시고 동역자님들의 삶에
늘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샬롬.
<기도제목>
1.영육 간에 강건함과 사역의 비전을.
2.덴탈캠프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게.(이사나그리, 퀘타)
3.병원의 꼭 필요한 의료 인력들이 더 올 수 있도록.
4.단기로 오신 반선생에게 3주 기간 동안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5.올해 후반기 사역계획에 하나님의 은혜를.
6.글렌목사님 아들 6세된 모세가 어린관계로 신장이식을 위해 60%이상
조직 매칭 도너를 찾고 있고 후원금이 1500만원 정도 더 채워질 수 있도록
하나님이 기적을 베풀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