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인생의 방황은 하나님을 만나면 끝이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교회 동삼교회를 만나면 끝이납니다.

16
2007.05
캄보디아 기도편지(황찬수)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의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사 43:19-20)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늘 캄보디아의 복음화를 위해서 함께 기도와 선교헌금으로 동참해 주시는 동삼교회 목사님, 장로님들, 여러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 에스라 선교회 사역을 프놈펜 학사와 장학사역, 그리고 학교사역, 교회개척사역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었습니다.  
프놈펜 학사에 학생 관리 및 장학지원 책임자로 있는 쏨온과 쏨낭은 학생들을 잘 돌보고 있고 학교사역 준비를 위한 책임자로 세운 리엉은 기도로 준비를 하고 있으며
교회 주일학교 사역의 책임자로 주일학교를 인도하고 있는 완느언과 짠톨도 주일학교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부르고 일꾼으로 세워가는 일이 시작할 당시는 먼 장래의 일 같이 느껴졌으나 역할분담을 하여 스스로 각자의 분야를 책임지고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제자들을 바라보면서 사람을 키우고 세우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람들을 믿음으로 양육하는 것이 더욱 더 능력 있는 주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첨경인 것 같습니다.


완느언과 짠톨이 책임자로 있는 주일학교는 은혜가운데 든든히 서 가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성경암송을 주일학교에서 하고 있습니다.  
말씀만이 그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라 믿고 이제는 성경 구절 암송과 더불어 창세기 1장, 시편 1편, 23편, 히브리서 11장, 고린도 전서 13장, 요한복음 1장등 중요한 장들을 암송시키기 시작하였습니다.  


학사에서 자라고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들, 그리고 쪼암쏭까애 마을에 있는 아이들의 믿음도 많이 자라고 키도 지혜도 부쩍 자란 느낌을 받습니다.  
이제 새 학기가 되면 시골에 있는 학생들 가운데서 고등학생이 되어 프놈펜으로 전학을 와야 할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대학에 들어갈 학생들 그리고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등록을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재정의 필요를 채우신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시골에서 프놈펜으로 공부하러 올 학생들의 전학비와 대학생들의 등록금을 채워 주시리라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일 장년예배도 청년들을 중심으로 은혜 가운데 드려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장년들도 예배에 참석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몇 주 전부터는 귀신에게 시달림을 받고 몸이 아픈 마을 사람이 주일예배에 참석해서 기도를 부탁받고 사역자들과 함께 기도를 해 주었는데 귀신도 떠나가고 건강도 많이 좋아져서 마을 사람을 전도해서 장년들이 하나 둘씩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일은 쪼암쏭까애 센타에 우물을 파서 물이 나왔습니다.  
지난 몇 년간 계속해서 우물을 파는 시도를 했으나 물이 나오지 않아 포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물 문제 해결을 위해서 계속 기도하고 있던 차에 하나님께서 작년에 확장 구입 한, 센타를 확장하기 위해서 산 뒤 쪽 땅에 우물을 파라는 마음을 저와 저희 스탭들의 마음에 주셔서 우물을 팟는데 물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비록 식수로 사용할 수 는 없는 물이지만 샤워와 식기세척 등 생활용수와 식물들을 가꾸고 야채를 가꾸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우물 파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은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물을 내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 번 묵상하며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렸습니다.  
작년 광야와 같은 쪼암쏭까애 땅에 길을 내신 하나님은 이번에 사막과도 같은 쪼암쏭까애 땅에서 물이 나게 하셔서 신실하게 믿음으로 주님의 길을 가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심을 제자들과 양육하는 학생들에게 친히 증거 하셨습니다.


이제 계속해서 기도하는 것은 영적으로 무지하여 마음 밭이 광야와도 같고 사막과도 같은 이 곳 쪼암쏭까애 마을 사람들에게 광야에 길을 사막에 물을 내시는 하나님께서 복음의 길을 여시고 성령의 생수가 이 땅에 강같이 흐르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기도의 용사이신 여러 동역자들게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땅에서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서 함께 동역하는 동삼교회와 성도님들의 삶에 길을 내시고 성령의 생수가 흐르게 하시는 은혜가 풍성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2007. 5. 16  캄보디아에서  황 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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